본문 바로가기
카테고리 없음

여름철 강아지 건강 관리법 - 더위, 탈수, 피부병까지 한번에!

by 멍냥연구원 2025. 4. 4.

무더운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

사람도 더위에 지치기 쉬운 계절, 반려견에게는 더욱 위험한 시기입니다.

 

여름철 강아지는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.

특히 열사병, 탈수, 피부병, 기생충 감염 등은 여름철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 여름철 강아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총정리하여 알려드릴게요!

초보 집사부터 베테랑 견주까지 꼭 알아야 할 5가지 핵심 관리법,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.

 

 

 

 

1. 더위 관리 – 실내외 온도 조절이 관건!

 

여름철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바로 더위 관리입니다.

강아지는 사람보다 땀이 잘 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,

무더위에 노출되면 쉽게 열사병에 걸릴 수 있어요.

 

✔️ 이렇게 관리하세요

 

- 산책 시간 조절: 오전 7시 이전 또는 저녁 7시 이후로 조절해 아스팔트 온도를 피하세요.

- 냉방 유지: 실내 온도는 23~26도 사이로 유지하고,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활용해 공기 순환을 도와주세요.

- 시원한 공간 마련: 타일 바닥, 대리석 쿨매트 등을 깔아 체온 조절이 쉬운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.

 

 

2. 탈수 예방 – 수분 섭취가 생명선!

 

더운 날씨에는 물을 많이 마시게 해야 합니다.

강아지가 평소보다 많이 헐떡이거나 기운이 없을 땐 탈수를 의심해봐야 해요.

 

✔️ 이렇게 관리하세요

 

- 항상 신선한 물 제공: 하루에 2~3번은 물을 새로 갈아주시고, 물그릇도 청결히 관리하세요.

- 수분이 많은 간식 활용: 오이, 수박, 무염 닭 육수 등 수분 보충이 가능한 간식도 효과적입니다.

- 산책 시 휴대용 물병 필수: 외출 시 간편한 급수기를 챙겨 언제든지 물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.

 

 

여름은 피부질환이 급증하는 계절입니다.

높은 습도와 땀, 기생충 등으로 인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기 쉬운데요.

 

✔️ 이렇게 관리하세요

 

- 산책 후 발 닦기: 진드기, 해충,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산책 후 꼭 발과 배를 닦아주세요.

- 주 1~2회 목욕: 피모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, 목욕 후 완벽히 말려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어요.

- 털 관리: 긴 털은 여름철 더위를 유발하므로 적당한 길이로 커트해 통풍을 원활히 해주세요.

 

⚠️ 하지만 너무 뜨거운 날씨나 점심 시간때에는 산책을 피해주세요. (발바닥 패드 까짐 주의)

반려견은 우리보다 땅과 가까이에서 걷기 때문에 몇 배나 더 뜨거움을 느낀답니다.

 

 

사진으로만 봐도 싫은 기생충 으...

 

4. 기생충 예방 – 여름은 해충의 계절!

 

더운 계절은 모기, 진드기, 벼룩 등 해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입니다.

심장사상충, 외부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려면 사전 대비가 필수입니다.

 

✔️ 이렇게 관리하세요

 

- 심장사상충 예방약 정기 복용: 동물병원에서 매달 처방받아 꾸준히 복용시켜 주세요.

- 외부기생충 예방제 사용: 스팟온, 목걸이, 스프레이 등 반려견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.

- 집 주변 관리: 모기 유입을 막기 위해 방충망 점검과 물웅덩이 제거도 중요합니다.

 

멍의사

 

5. 응급 상황 대비 – 조기 발견이 생명을 살린다

 

더위로 인한 응급상황은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증상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 

✔️ 이런 증상이 보이면 병원으로!

 

- 혀가 파랗게 변하고 호흡이 매우 가쁨

- 무기력, 식욕 부진, 구토나 설사

- 숨이 차고 헐떡거림이 멈추지 않음

 

⚠️ 특히 차량 안 방치는 절대 금지! 몇 분 만에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 올라가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

 

여름철 강아지 건강관리의 핵심은 ‘예방’입니다. 일상에서 작은 습관만 잘 실천해도 여름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어요.
지금부터라도 준비하세요.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, 집사의 관심이 최고의 약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