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강아지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게 있습니다.
바로 예방약 복용과 정기적인 예방접종이에요.
하지만 반려견을 계속 키우고 있는 분들도, 또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도
“도대체 뭘 언제 맞추고, 뭘 먹여야 하지?” 헷갈리기 쉬워요.
이 글 하나로 강아지의 평생 건강관리 루틴을 정리해드릴게요.
지금부터 강아지가 꼭 챙겨야 할 약과 주사, 시기까지 완벽히 알려드립니다!
✅ 강아지가 매달 먹어야 하는 필수 예방약
1. 심장사상충 예방약
- 복용 주기: 매달 1회
- 시작 시기: 생후 2개월부터
- 복용 방법: 먹는 간식형 약 또는 스팟온(등에 바르는 액체형)
왜 필요할까?
→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고, 심장과 폐에 기생해 죽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병이에요.
💡 대부분 봄이나 여름에만 복용한다고 생각하지만, 실내에서도 모기에 물릴 수 있어 연중 복용이 안전합니다.
2. 외부 기생충 예방약 (진드기, 벼룩)
- 복용 주기: 1개월 또는 3개월 1회 (제품에 따라 다름)
- 복용 방법: 스팟온(피부), 목걸이, 씹는 간식형 약 등
왜 필요할까?
→ 진드기와 벼룩은 단순한 가려움증뿐 아니라 피부병, 빈혈, 감염성 질병까지 유발해요.
💡 특히 봄~가을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엔 꼭 챙겨줘야 해요.
실내생활만 하는 반려견도 외부에서 해충이 묻어올 수 있어요.
✅ 필수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
1. 종합백신 (혼합백신)
- 접종 시작: 생후 6주~8주
- 접종 횟수: 총 3회, 3주 간격
- 이후 관리: 1년에 1회 보강 접종
- 예방 질환
→ 파보바이러스, 홍역, 아데노바이러스, 파라인플루엔자 등
📌 강아지의 기초 면역 형성에 가장 중요한 접종입니다. 꼭 정해진 스케줄에 맞춰주세요.
2. 광견병 예방접종
- 접종 시작: 생후 3~4개월
- 이후 관리: 매년 1회
- 예방 이유
→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감염병이에요.
💡 대한민국에서는 반려견 등록 후 광견병 접종이 의무화되어 있어요.
3. 켄넬코프(기관지염) 예방접종
- 접종 대상: 유치원, 호텔, 미용실 등을 자주 방문하는 반려견
- 접종 주기: 연 1회 또는 필요 시 추가
- 예방 질환: 기침, 콧물, 발열을 유발하는 반려견 감기
📌 단체생활이나 외부 접촉이 많은 경우 꼭 챙겨주세요!
✅ 선택 접종 (반려견의 생활 방식에 따라)
- 렙토스피라 백신: 물놀이, 캠핑,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잦을 때 필요
- 코로나바이러스(강아지 전용): 다견가정이나 밀집환경에서 예방용
- 강아지 인플루엔자 백신: 개들끼리 자주 만나는 환경일 경우 접종 고려
✅ 추가로 챙기면 좋은 건강관리 루틴
🧼 정기 구충제
- 복용 주기: 3개월에 1회
- 예방 대상: 회충, 촌충, 편충 등 내부 기생충
💊 외부 기생충 약과는 별개로 내부 기생충은 따로 구충해줘야 해요.
🦷 치아관리도 필수!
- 양치질: 매일 또는 2~3일에 1번
- 덴탈껌: 양치 대신 보조용으로 사용
- 스케일링: 1~2년에 1번 동물병원에서 진행
📌 치주질환은 심하면 심장과 신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
그래서 어렸을 때 부터 양치질을 시켜주시는게 가장 좋답니다!
정말 진심으로 애기때부터 양치질을 시켜주세요ㅠ
늙으니까 치아가 안좋아지면서 델탈껌을 잘 못먹으니 치석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..
양치를 싫어해서 큰일이랍니다...ㅠㅠ
✅ 강아지 예방 관리 요약표
심장사상충약 | 생후 2개월~ | 매달 1회 |
외부기생충약 | 생후 2개월~ | 매달 또는 3개월 1회 |
종합백신 | 생후 6주~ | 초기 3~4회 + 매년 1회 |
광견병 예방접종 | 생후 3~4개월 | 매년 1회 |
구충제(내장) | 생후 2개월 | 3개월마다 1회 |
치아관리 | 생후 3개월~ | 매일 or 격일 |
반려견을 키운다면 꼭 알아야 할 예방약과 예방접종 루틴.
모두가 알지만 막상 잊기 쉽고, 미루기 쉬운 것이기도 하죠.
하지만 이 작은 습관들이 우리 강아지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.
지금이라도 알람 설정을 해두고, 동물병원과의 스케줄을 미리 계획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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